답안지 채점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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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19-09-03 10:49 조회3,784회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변시 스파르타반을 다니는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채점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는데요.
원칙적으로 사례형 문제는 50점으로, 답안지 앞면(2쪽)만 써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장님께서 따로 특히 주의하라고 공지도 해 주셨는걸로 아는데요.
실질적으로 학원에서 각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제대로 공지를 잘 안 해 주신것 같아 건의드립니다.
사례형 답안지 채점시 2쪽을 넘어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엄격히 점수에 반영하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위 제한은 유명무실이 됩니다.
어제같은 경우 이관형 선생님 반 사례형 최고답안 중 2개가 3쪽으로 분량을 넘는 답안이었습니다.
이렇게 분량을 넘는 부분에 대해 선생님들이 채점을 해서 최고답안 선정이 되는 일까지 일어나면, 같은 조건에서 같은 분량을 쓴 학생들과의 비교를 통해 객관적 위치를 확인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최고답안 확인의 목적중 하나는 제한된 분량 안에서 모범답안의 학생은 어떤 부분을 줄였고 어떤 부분을 생략했고 어떤 부분은 자세히 썼고 하는 부분을 확인하려고 하는 것인데 분량 제한을 두지 않는다면 그냥 나눠주시는 예시답안과 다를것이 없는 답안이 됩니다.
헌법때는 원장님이 수업시간에 공지도 따로 하셨는데, 그 이후부터 이러한 제한이 유명무실해진것 같습니다.
이는 학원에서 각 선생님들에게 2쪽을 넘는 부분은 채점에 반영하지 말라는 공지를 하지 않아서인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결론부분을 3쪽에 썼다면 결론을 내지 않은 것으로 보아 굉장히 낮은 점수가 부여되어 최고답안 선정이 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 과목 선생님들께도 다시 한번 2쪽을 넘어가는 부분은 채점을 하지 말라고 당부를 해 주시고 강평시간에 선생님이 직접 학생들에게 공지를 한번 해 주시면 좋겠고,
학원측에서도 다시 한번 위 제한에 대해 3쪽부터 채점이 반영되지 않는다고 공지를 꼭 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직원분들의 학생들 건의 반영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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